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랑스(RANNCE)’가 대만 총판 계약을 체결, 대만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만 화장품 전문 유통사인 TICIYI INTERNATIONAL(티씨이 인터내셔널) 사와 3년 독점으로 계약 금액은 총 15억 원 상당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동성 랑스 단일 브랜드로 대만까지 총 3개국(중국, 베트남 포함) 총 170억 규모의 계약을 확보했다.
계약을 체결한 티씨이 인터내셔널 사는 대만과 일본에 기반을 둔 화장품 전문 수입 및 유통사로 대만 H&B 스토어, 홈쇼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동성 랑스’ 브랜드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동성제약의 ‘랑스’는 1995년 출시해 올해 28주년이 된 동성제약의 대표적인 미백 및 주름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로 2018년도에는 중국 유명 왕홍들의 인기에 힘입어 100억 이상 매출을 달성하는 등 해외 인지도를 꾸준히 쌓아온 브랜드이다.
올해 초 데이케어 주름 기능성 라인 ‘랑스 오크라’를 추가 론칭 하면서 수출망을 확장하고 있다. ‘랑스 오크라’는 기존 ‘랑스’ 브랜드의 확장 제품군으로 식물성 오크라 뮤신과 금화규 꽃 추출물이 주성분이며 주름 개선과 보습 기능을 강화한 비건 스킨케어 제품이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은 “올 상반기에만 중국, 베트남, 대만 3개국 총 170억 원 상당의 수출선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 현재 일본, 태국 계약도 논의 중에 있어 조만간 타국가의 계약도 확보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동성 랑스 브랜드는 론칭 30주년을 바라보고 있는 자사의 핵심 코슈메티컬 브랜드이다. 세계 속 한국을 대표하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발돋움하여 미백과 주름 하면 랑스가 떠오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