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화장품 책임판매 관리자 자격기준 합리적 운영
식약처, 화장품 책임판매 관리자 자격기준 합리적 운영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3.06.26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업무 경력요건 등 삭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책임판매 관리자의 고용 장벽을 낮추고 화장품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인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경력요건 등을 합리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시행한다.

개정된 시행규칙에서는 화장품 책임판매 관리자가 되기 위한 자격기준 중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의 업무 경력요건을 삭제하고, △간호학 전공자의 과목 이수 요건도 삭제하여 자격 조건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법정 의무교육을 원활히 관리할 수 있도록 영업등록·신고 대장에 영업자와 책임판매 관리자,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의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도록 정비하였다.

참고로 이번 개정에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의 업무 경력요건을 삭제한 것은 지난해 출범한 「화장품 제도 선진화 민·관 협의체」에서 발굴하고 산업계와 정부가 공감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한 규제혁신 성과(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87번 과제)이다.

식약처는 화장품 업계에서 국가자격증 소지자인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등 전문인력의 고용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화장품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인력이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