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0이 선택한 마스크팩 브랜드 ‘AHC’
4060이 선택한 마스크팩 브랜드 ‘AHC’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2.10.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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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10명 중 7명은 피부관리 관심 ‘있다’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신중년의 마스크팩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5월 4일~17일까지 4060 남녀 391명을 대상으로 마스크팩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4060 신중년 10명 중 7명이(76.2%) 피부관리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중년이 현재 이용 중인 마스크팩 브랜드 1위는 ‘AHC(22.2%)’로 드러났다. 2위는 1위와 1.7% 차이를 보인 ‘메디힐(20.5%)’이 차지했다. 뒤이어 ‘이니스프리(16.1%)’, ‘네이처리퍼블릭(9.9%)’, ‘닥터자르트(5%)’, ‘아비브(5%)’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가 언급됐다.

‘향후 구매를 희망하는 마스크팩 브랜드’ 조사에서는 사용 중인 마스크팩 브랜드 순위와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이용 브랜드 2위에 그쳤던 메디힐이 22.7%의 응답률을 얻어 향후 이용 희망도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신중년 이용도가 가장 높았던 AHC(21.3%)는 향후 이용 희망도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그대로 이니스프리(12%)가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실시한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마스크팩 브랜드 30개’에 대한 빅데이터 결과, ‘메디힐 마스크팩’의 지수는 1,814,761로 8월 ‘마스크팩 브랜드평판지수’ 1위를 차지했다. AHC는 지수 689,287에 그쳤다. 전체 마스크팩 시장에서 메디힐 브랜드 지수는 AHC의 브랜드 지수의 3배에 달하는 것이다.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에 비하면 4060세대를 대상으로 한 향후 구매를 희망하는 마스크팩 브랜드 조사에서 1위 메디힐과 2위 AHC 간 1.4% 차이는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4060세대에게 ‘마스크팩 이용 이유’에 관해 묻자 ‘사용이 간편해서(41%)’, ‘피부관리에 효과가 좋아서(31.7%)’ 이용한다고 답한 이들이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신중년이 ‘선호하는 마스크팩 기능’으로는 ‘수분 진정 효과’를 택한 이들이 54.3%로 과반수를 차지했고, ‘선호 마스크팩 제품 타입’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형태인 ‘시트팩’을 선호하는 이들이 70.1%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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