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구로구 약사회와 5천만 원 상당 갈변 샴푸 기부
모다모다, 구로구 약사회와 5천만 원 상당 갈변 샴푸 기부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2.09.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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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염색약 알러지 환자들에게 전달

서울 구로구 약사회(회장 최흥진)와 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대표 배형진)는 지난 15일 구로구청과 구로경찰서를 통해 저소득층 피부 알러지 환자 등 취약계층에 5천 만원 상당의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를 공동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로구 약사회와 모다모다는 피부가 예민하거나 다양한 질환 등으로 쉽게 미용실 염색을 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모다모다 자연 갈변 샴푸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갈변 샴푸는 염색약 또는 다른 염색 샴푸와 다르게 영구 염모제, 일시 염모제, 타르 색소를 쓰지 않고 천연 폴리페놀의 자연 갈변 현상을 통해 머리 색을 어둡게 하기 때문에 두피염 환자들 사이에서 많이 쓰인다.

행사에 참석한 최흥진 구로구 약사회장은 “약사로서 염색약으로 인한 피부 알러지 등 민감성 두피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모다모다 갈변 샴푸를 권해왔는데 모다모다와 함께 이번 기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모다모다 배형진 대표는 “전국 1천 여 곳의 약국에서 판매하는 모다모다 샴푸는 약사들이 안전성과 기능성을 신뢰하는 제품”이라며 “자연 갈변 샴푸가 꼭 필요한 분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여러 약사님들로부터 듣고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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