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P&G가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팬틴의 새로운 한국 모델로 미술 전문 MC 한젬마씨를 전격 캐스팅, 화제를 낳고 있다.



훈련된 미소와 찰랑이는 머릿결의 전문 모델들과 스타에게 점령됐던 샴푸광고에 프로페셔널한 일반 전문직 여성이 기용됐다는 점이 획기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



한젬마는 서울대 미술대학 서양학과와 동 대학원을 나왔으며 최근 출간한 베스트셀러 ‘그림 읽어 주는 여자’의 작가이자 컬럼리스트로 EBS 청소년 미술 감상, KBS 문화탐험 오늘 등에 MC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 P&G는 그녀가 아름답고 건강한 머릿결을 가졌으며 붓터치 하나하나에 혼신을 다하는 그림처럼 자신의 일과 아름다움을 가꿔온 커리어 우먼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