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력과 피부재생력이 뛰어난 수용산 키토산을 원료로 한 화장품이 선보여 화제다.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카오리온 화장품(대표 주진영)이 화제의 주인공. 95년에 설립된 카오리온은 무색소·무향료·무알코올의 천연화장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방판으로 소비자에게 알려진 천연화장품 전문회사다.



카오리온은 이번 시판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자극이 없는 천연화장품의 제품력과 본사와 전문점을 연결해 고객정보를 체계화, 과학화시키는 CRS(Customer Reorder System)를 내세웠다.



즉 기존 화장품과 달리 세포조직의 회복과 면역에 효과가 있는 키틴 리퀴드라는 천연물질을 사용한 우수한 제품력과 각 매장에 컴퓨터를 설치해 모든 고객관리, 영업관리, 기획관리를 본사가 일괄적으로 처리해 매출안정과 영업증대 효과를 가져오는 새로운 거점영업 전문화 방식인 CRS(Customer Reorder System)를 통해 소비자를 끌어들이겠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카오리온은 예쁘고 날씬한 젊은 모델이 아닌 평범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인기 개그우먼 김미화 씨를 모델로 캐스팅해 20대중반 젊은층 뿐만 아니라 30∼40대 중년 여성까지 한결같은 피부를 만드는 제품의 이미지를 형성시키고 있다.



현재 카오리온은 15∼16개 전문점을 대상으로 CRS를 시험가동하고 있으며 유통망이 확립되는 가을쯤 인기 개그우먼 김미화씨를 모델로 기용한 TV광고로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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