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구랍 23일 충남 지역에서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우량기업이자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충청남도는 “한국콜마는 부가가치형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으로서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선정해 세계적인 우수 중소기업으로 지원,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도기업 선정의 평가기준은 신용(50%), 품질과 기술력(30%), 자체평가(20%) 등에 중점을 두었으며 충남에 소재한 많은 중소기업 가운데 10개 업체를 선정했는데 까다로운 평가를 통과함으로써 그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 등을 인정받았다.

충청남도의 이번 선도기업 선정은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기업에게 집중 지원함으로써 기업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부가가치 증대(지속성장), 고용창출 등 시너지 효과의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선도기업에게는 15억원까지 실사없이 경영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최근 한국콜마는 새 천년을 맞아 기업 경영혁신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선도기업 선정은 기업 이미지와 사원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