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의 김광석 회장이 오늘(24일)과 내일 각각 전경련 국제경영원에서 수여하는 제1회 우수 경영인 대상과 성균관 대학교에서 수여하는 명예박사 학위를 잇따라 수상해 화제다.



내일(25일) 성균관대 건학 6백주년 기념관에서 수여되는 명예박사 학위는 각 계에서 지대한 공헌을 한 유명인사들을 대상으로 출신학교나 국적에 관계없이 폭넓고 엄한 기준 아래 심사되는 권위있는 상으로 이번 수여식에서는 전 부문을 통틀어 김광석 참존 회장이 유일하게 뽑혀 제 2회 학위수여자로 명예 약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김광석 회장은 성균관대 약대를 졸업하고 20여년간 약사로서 피부 전문 약국을 경영한 전문성과 기초 화장품 전문회사인 참존 화장품을 창립해 평생을 국민 피부 건강에 바친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이와 관련해 김광석 회장은 “이번 상이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모교에 보은하는 의미에서 더 좋은 명품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해 내겠다”고 밝혔다.한편 오늘 수상하는 우수 경영인 대상은 활발한 수출활동과 기내 면세점 등을 통해 월드 마케팅을 수행함은 물론, 참존의 중앙연구소와 생물소재 연구소에서 지속적으로 화장품 수입 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을 연구개발하는 등 글로벌 경영의 공적이 인정돼 글로벌 경영인 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 경영인 대상은 올해부터 제정된 상으로 최고 경영인 상과 글로벌 경영인 상, 벤처기업인 상으로 구성되며 향후 경영 분야의 권위있는 포상제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