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 생산업체 영진 공장확장
튜브 생산업체 영진 공장확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3.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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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출·인쇄기 증설 … 다양한 신제품 개발



경기도 포천에 자리잡고 있는 튜브 전문 생산업체 (주)영진(사장 김영길)은 지난 1월 말 제2공장을 준공하고 업체명도 영진에서 (주)영진으로 법인 전환하며 새천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월 1백50만개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는 (주)영진은 올 6월말까지 기존의 생산 라인에 인쇄 1개 라인, 사출 2개 라인을 추가로 도입, 가동시켜 연말 2백만개 수준의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이며 올해 총 6억∼7억원의 시설 투자를 계획중이라고 김영길 사장은 밝혔다.

또 김사장은 제2공장을 가동하며 무엇보다도 ‘깨끗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하고 품질 관리 파트를 신설해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주)영진은 단겹, 3겹, 5겹의 튜브는 물론 사각 튜브, 이중 폴리에틸렌 튜브와 같은 신제품 개발에도 힘을 기울여 가속화되고 있는 튜브업계 경쟁에 대처하고 있다.

김사장은 현재 신생 또는 기존 업체들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국내 화장품 업계의 튜브 수요가 연 평균 30%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튜브 시장의 미래는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영진은 국제시장으로 영업을 확대해 이미 중국에는 월 5만개 수준의 물량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필리핀과도 단가 협의를 거쳐 곧 수출을 이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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