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스메틱넷(대표 서정관)은 지난 1일 국내 최초로 화장품 무역 중개를 위한 인터넷 사이트인 뷰티 아시아(www.beautyasia.com)를 개설, 사이버 무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문사이트로 중심으로 운영될 뷰티 아시아는 B to B 사업부가 3개월여의 준비 작업 끝에 만든 인터넷 무역정보 및 중계 사이트로 향후 전세계 인터넷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기업과 기업간의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국내 장업계 최초로 그 기반을 다짐에 따라 열악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산업에 있어 중소업체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뷰티 아시아는 이달 한달 동안 무료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며 내달 1일부터 유료사이트로 운영될 예정으로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내달 14일부터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2000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해외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뷰티 아시아는 전세계 향장관련 기업을 26개 카테고리로 세분화해 해당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료회원은 익스프레스회원(회비 월 25달러)과 프리미엄회원(회비 월 50달러)으로 구분된다.

이와 관련해 서정관 사장은 “뷰티 아시아는 무역불균형이 특히 심각한 국내 장업계의 현실을 타개코자 마련된 사이트”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국내 장업계의 국제화를 위한 또 다른 방편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세계적인 인터넷 향장 사이트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스메틱넷은 이번 뷰티아시아 개설에 앞서 지난달 1일 기본 B to C(기업 대 고객) 부문의 코스메틱넷을 코스매니아(www.cosmania.co.kr)로 전면 개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