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텔, On-Off 라인 제휴
한국-유니텔, On-Off 라인 제휴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5.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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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채널 상호개방·프로모션 통해 시너지 효과 창출

한국화장품(주)(대표 김두환·www.hankookcosmetics.co.kr)은 지난 12일 한국화장품 본사 21층 컨퍼런스룸에서 유니텔(주)(대표 강세호)과 화장품업계 최초로 전략적 제휴에 관한 포괄적인 조인서에 서명했다.



한국화장품(주)은 40여년간 국내 화장품업계 선두를 점해 온 화장품 전문 업체이며 유니텔(주)은 종합 인터넷 서비스 기업으로 공격적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는 인터넷 전문 업체이다.



이번의 전략적 제휴는 상호간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업 확장을 도모하며 화장품 업계 최초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기존 화장품 유통망을 중심으로 하는 오프라인(OFF-LINE) 중심의 한국화장품과 2백60만명(4월말 기준)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ON-LINE)분야 2위인 유니텔(주)은 서로간 보유하고 있는 유통망을 상호 개방하며 프로모션 공유를 통해 절대적 마케팅·영업 비용 절감과 고객 공유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화장품(주)은 유니텔(주)이 보유하고 있는 2백60만명의 가입자에게 직접적 접근과 광고 인지가 집중화될 수 있어 효율적인 타깃층 집중화가 가능하게 됐고 유니텔(주)은 한국화장품의 전문점 유통망을 적극 활용, 미래 타깃인 여성층에 대한 직접적 프로모션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단기적인 매출 효과뿐만 아니라 향후 인터넷 분야 1위를 목표하는 유니텔(주)의 장기 사업 구상에도 서로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됐다.



향후 쌍방은 동일 유통내의 제휴는 불허하는 협정을 통해 결속을 강호하고 T.F.팀을 구성, 쌍방 보유 고객의 공유화와 브랜드, 기업의 충성도 증대를 꾀하는 정기적인 이벤트와 사업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초기에는 한국화장품(주)의 주력 20대 전용 브랜드인 ‘칼리’와 ‘유니텔’ 브랜드간의 제휴를 바탕으로 전 브랜드로의 유통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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