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전용 브랜드 ‘레뗌’출시
마트전용 브랜드 ‘레뗌’출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5.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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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채널별 차별화 시도 … 기초·클렌징 등 13품목



LG화장품사업부(부사장 김광녕·www.lgcosmetics.co.kr)가 할인점 전용 브랜드 ‘레뗌’을 출시했다.



지난 1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이마트와 월마트 등 전국 대형 할인점 점주, 판매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매행사는 마트 전용 브랜드 출시에 따른 대형 페스티벌로 구성됐다. 전속 모델인 탤런트 이미연의 제품홍보와 함께 제품 개발 연구원의 제품 소개, LG의 사이버 클리닉 프로그램 소개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에 유통 채널별 차별화의 일환으로 개발된 레뗌은 LG화장품연구소가 개발한 신호 전달 물질인 락토카인을 함유하고 약해진 피부세포를 회복시키는 효과를 지닌 세포활성 화장품으로 정확한 피부 진단에 따른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각 피부 타입별로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고 피부의 유수분 지수를 정상으로 개선시켜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메이트 성분이 각각 피부타입별로 함유돼 있어 피부 밸런스를 지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레뗌은 LG사이버 클리닉 프로그램으로 운영이 되는데 이 프로그램은 각 매장마다 터치 스크린을 설치해 방문 고객이 컴퓨터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피부를 촬영하면 피부타입을 진단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레뗌은 스킨케어 라인 9개 품목과 클렌징 라인 3개 품목 등 총 13개 품목으로 1차 구성됐으며 가격대는 라끄베르와 유사한 가격대로 책정됐다. 매장 내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POP-Introduction System 도입 등 마케팅 자원 집중으로 할인점 전용 제품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LG화장품사업부는 이번에 레뗌브랜드를 출시함으로써 각 유통별로 전문화된 브랜드 체계를 갖추게 됐고 이에 따라 라끄베르는 전문점 주력브랜드로, 레뗌은 할인점 주력브랜드로 완전 차별화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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