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피부과 학술대회 참가
국제 피부과 학술대회 참가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6.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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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여드름화장품 에이솔루션·세라마이드 선보여

애경산업(대표이사 안용찬)이 국내 화장품회사로는 유일하게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세계 22개국 4백명이 모인 제9차 국제 베체트병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했다.



특히 이 대회에서 애경산업은 여드름 전문 화장품 에이 솔루션과 기능성화장품·피부관련 의약품 원료로 쓰이는 유사세라마인드를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주대 의대와 공동으로 개발된 여드름 전문화장품 에이 솔루션은 국내 처음으로 아주대 의대 피부과 전문의 이성락 박사의 처방에 의해 만들어진 코스메디컬 개념의 화장품이다.



에이솔루션은

▲ 과잉 피지분비 컨트롤

▲ 과잉 각화로 인한 모공 컨트롤

▲ 염증완화·피부 트러블 컨트롤

▲ 진정·여드름 자국 컨트롤의 4단계로 이루어진 과학적인 스킨케어 시스템으로 여드름 균에 항균, 항염 작용을 하는 알코올과 화상 등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이용되어 온 대나무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러한 의학적 효능을 첨가한 에이 솔루션은 여드름 균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여드름 피부를 기능적으로 컨트롤 해 여드름 완화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된다.

이와함께 전시되는 애경산업이 개발한 유사세라마이드는 기능성 화장품 및 피부관련 의약분야에서 크게 주목받는 화장품 원료이다. 이때까지 세라마이드는 피부각질층의 세포사이에 층상의 라멜라 액정구조로 존재하며 각질층의 구조형성과 유지에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탓에 화장품과 제약업계의 관심을 끌어왔다.



이번에 애경산업에 의해 선보인 세라마이드(PC-9, PC-9S)는 경제적인 반응경로로 제조가 가능하여 기술적 수요를 만족하는 제품이다. 이미 이 제품은 우수한 연구결과로 지난해 한국산업기술대전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우수상) 수상과 KT마크도 획득했고 올해는 CTFA에 화장품 원료로 등재되어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뛰어난 손상회복효과 덕택에 세라마이드는 상품화를 위해 현재 연세대 의학대학과 함께 산학 공동연구가 추진되고 있고 하반기에는 제품이 출시되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베체트병은 피부점막, 눈, 관절, 위장관, 심혈관, 중추신경계 등 전신장기를 침범하는 질환으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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