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백제품 연간 매출 200억원대 예상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사장 송운한·www.coreana.co.kr)은 지난달 7일 ‘상지추출물의 분배추출물을 함유하는 미백 화장료`에 대한 특허를 획득(특허번호 0260510호)했다고 발표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이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2년여의 연구기간과 3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결실을 거둔 것으로 앞으로 다양한 미백 제품의 개발과 회사의 미백화장품 매출규모를 2백억원 수준까지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미백 화장료 개발에 역점을 두었던 코리아나화장품은 이미 ‘엔시아 화이트닝 엘리먼트 시럼` ‘코리아나 화이트 플래닝 크림` ‘코리아나 화이트 플래닝 메디칼 쉬트` ‘코리아나 에센셜 메이크업 베이스` 등에 이러한 미백 화장료를 적용시켜 왔다. 특히 이번 특허를 포함해 미백 화장료에 대한 특허만 미국 1건, 국내 3건을 보유하고 있어 미백 화장료 기술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화장품 원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상황에서 코리아나화장품이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상지추출물 미백 화장료를 비롯해 그 동안 특허를 획득한 ‘멀베린 미백 화장료(국내 특허)` ‘율피 추출물 미백제(국내 특허)` ‘상지추출물을 함유하는 미백 화장료(미국·국내 특허)` ‘소목추출물을 함유하는 태닝 화장료(미국 특허)` ‘녹두추출물(국내 특허)` 등 순수 국산 원료를 이용한 화장료 개발은 국내 화장료 개발 기술의 세계화를 견인하고 있으며 수입대체 효과와 외화 획득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지추출물의 분배추출물을 함유하는 미백 화장료란?

상지에 물 또는 유기용매를 가해 얻은 추출물의 물 현탁액을 분배 추출하고 얻어진 분배 추출물을 통상적인 기초 화장료에 첨가해 우수한 미백 효과를 갖게 하는 미백 화장료. 한방 또는 민간요법에 사용돼 안전성이 입증된 천연식물을 대상으로 미백 유효물질을 연구한 결과 뽕나무속 여린 가지인 상지추출물의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화장료로 개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