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간 각종지원 받아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www.kolm-ar.co.kr)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특허 및 기술개발기업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코스닥에 등록된 화장품업체로는 처음으로 벤처기업에 선정된 한국콜마는 자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으로 기술성과 사업화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것. 정부의 이러한 벤처기업 선정은 기존 기업이 벤처기업으로의 전환과 벤처기업의 창업을 촉진,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 조치법’에 근거해 시행되고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달 14일부터 향후 2년간 벤처기업으로서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코스닥 시장에서 지난 1일부터 일반기업에서 벤처기업으로 소속부가 변경됐다. 코스닥에 등록된 벤처기업 수는 1백60여개 업체며 화장품업체로서는 한국콜마가 처음이다.

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각종 금융지원시 우선해 금융지원 수혜를 받을 수 있으며 기술인력부분, 각종 조세지원,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자문과 평가부분 등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콜마는 벤처기업 선정을 계기로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서 기술분야에 있어 최고의 평가를 받는 벤처기업으로 우뚝 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