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미용 트렌드 개발 붐
한국적 미용 트렌드 개발 붐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2.08.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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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박승철·박준·준오·이철 등 앞장


최근 일부 미용실을 중심으로 한국적인 트렌드 개발을 위한 독자적인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트렌드팀 혹은 크리에이티브팀, CR팀, 아트팀, 디자이너 그룹 등 명칭은 다양하지만 한결같은 목적은 미용실 자체에서 한국적인 실정에 맞는 독자적인 스타일을 개발하는 것.



특히 최근에는 두상과 모질, 시대의 흐름과 변화, 타깃과 선호도 등을 분석해 과학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 것은 물론 각 미용실의 특성과 이미지를 어필하면서도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스타일을 개발, 직접적인 살롱 매출과 연결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미용실의 경우는 전국 매장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급여 외 수당을 지급하는 등 이들의 전문성 제고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초 ‘크리에이티브팀’을 구성한 마니아의 경우는 시즌별 헤어컬러와 스타일을 제안하면서 연령대별 모드를 개발, 지난해에는 1318세대를 위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바 있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올초 구성한 ‘디자이너 그룹’에 5명의 디자이너를 영입, 월급 외 별도 수당을 지급하며 유행 스타일 개발과 전국 매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미장의 ‘아트팀’은 오는 9월 2일 헤어쇼를 대비, 이후 각종 활동을 위해 결성됐는데 헤어컬러리스트와 커트전문가 등 14명이 트렌드 개발과 교육 분야에 투입돼 있다. 이철헤어커커의 ‘CR팀’은 오는 9월 11일 한일헤어컬렉션에서 첫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준오헤어 ‘크리에이티브팀’은 준오아카데미의 6명의 강사를 주축으로 모두 60여명의 강사들이 트렌드 개발과 사안별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대내외적인 쇼무대를 구성하고 있다.



한편 트렌드 개발과 헤어쇼만을 위해 구성된 팀으로는 사이리 씨 등 4명으로 구성된 아크팀과 김장순 씨를 팀장으로 한 도모(道毛)팀 등이 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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