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양화장품(대표 김영돈)이 회사명을 (주)과일나라로 변경하고 CI작업을 통해 순수 자연주의 화장품 회사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지난 1992년 현대화장품의 계열사로 설립된 후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사명을 간판브랜드인 (주)과일나라로 바꾸면 서 그 의지를 표명했다.



과일나라는 천연 과일성분을 이용해 `∼나라`라는 붐을 일으키며 동양화장품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이름으로 이번 사명변경과 CI교체를 통해 10년간의 이미지를 새롭게 정리하고 세계적인 화장품 종합 메이커로서 재도약한다는 점과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새롭게 교체된 CI는 광의적인 의미로는 우주, 하늘, 지상과의 조화를 이루며 컬러는 오렌지와 그린을 사용해 과일나라의 이미지에 적합한 밝고 상큼한 이미지를 나타냈다.



`자연주의 화장품`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종 환경오염과 공해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가꾼다는 의미다.



이번 사명변경과 CI교체 작을 통해 과일나라는 화장품 종합 메이커로서 확실한 입지를 굳힐 것이며 고객 우선주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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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일 200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