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중계] 2021 K-뷰티 산업 정책 온라인 설명회:보건복지부
[지상중계] 2021 K-뷰티 산업 정책 온라인 설명회:보건복지부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1.03.09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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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산업 K-뷰티 혁신 종합전략 세워 집중 지원
수출확대•강소기업 육성•신규 일자리 창출에 방점

올해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지원 육성을 위해 정부는 K-뷰티 혁신 종합전략 세워 수출확대•강소기업 육성•신규 일자리 창출에 집중 지원에 나선다. 장업신문이 3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유튜브 장업TV를 중계한 2021 K-뷰티 산업 정책 온라인 설명회에서 복지부 변수원 사무관이 2021년 화장품 정책방향 및 추진내용을 발표했다.
 
변수원 사무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화장품 정책지원은 산업육성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안전관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담당하고 있다. 복지부는 산업육성을 위해 종합대책 수립, R&D, 해외마케팅, 전문인력 지원에 주력하고 있며, 화장품산업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올코스를 통해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설정해 운영하는 등 화장품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10년 한·EU  FTA 체결이후 화장품 산업은 위기산업으로 지정되면서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부지원이 시작, 수출, 기술개발, 인력양성, 인프라구축 등 화장품 수출 증대 중소기업 육성 등의 부문에서 중점적으로 지원 사업을 전개해 왔다. 복지부는 화장품 산업연구원과 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해외시장 정보와 해외 화장품 판매장 운영 등 국내 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해 왔으며, 2011년부터는 국가별피부특성은행을 구축해 해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8녀까지 709억원으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한국 화장품기술 수준향상과 203건의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매출 1360억, 수출 178억원을 올리는 성과를 나타냈다. 전문인력 양성에서는 2020년 화장품 관련 교육을 통해 1475명이 과정을 이수 최근 5년 동안 7756명이 수료했다. 또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충북, 경북, 전북 지역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해 총 175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화장품산업 육성 방향은 △수출확대 및 수출국가 다변화 △글로벌 리딩기업 및 강소기업 육성 △신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  복지부는 지속가능한 K-뷰티 혁신기술 개발을 위해 ▲주요 수출 국가별 피부·유전체 데이터 기반 마련 ▲뷰티산업 기반기술 개발 ▲클린뷰티 친환경 화장품 개발 ▲기초소재 국산화 및 피부과학 응용연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피부과학 응용소재·선도기술 개발에 2020년부터 2022년가지 284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소재)친환경 지속가능 국산소재개발(8개, 88억원), (피부과학) 최신 피부과학 응용기술 개발(8개, 66억원), (평가) 동물실험 대체 효능 평가기술 개발(4개, 44억원), (제형) 새로운 제형기술 개발(3개, 33억원), (소비자)수출국 맞춤형 기술 개발 등 현장 우선순위 추가 발굴을 지원한다. 또한 ICT-뷰티 융합 기술 개발, 친환경 포장소재•용기개발, 유전체 분석 맞춤형 기술 개발 등 현장 우선순위추가 발굴에도 나선선다. 피부•유전체 분석센터 구축을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9개국 8200명 이상의 국가별, 인종별 피부-유전체 정보, 화장품 이용행태 수집, 변수 간 연관 관계 분석, 분석결과를 제공해 국가별 유전체 기반 맞춤형 화장품 개발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K-뷰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화장품산업 지원인프라 구축 ▲뷰티 전문인력 양성 체계구축 ▲K-뷰티 클러스터 조성 ▲화장품산업육성법 제정에 나선다. 규제개선을 통한 기업 활동 제고를 위해 ▲맞춤형화장품 제도 활성화 ▲표시·광고 등 구제의 합리적 개선 ▲K-뷰티 브랜드 보호를 적극지원할 계획이다.

전략적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수출유망국가 입지 강화 및 고도화 ▲신흥 경제권역 진출 지원 ▲글로벌 규제협력 강화 ▲K-뷰티 홍보 기반 수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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