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화장품 수출 48.8%↑…중국 수출 회복세
9월 화장품 수출 48.8%↑…중국 수출 회복세
  • 최영하
  • 승인 2020.10.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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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9월 수출 실적 '23억 달러' 최고액 경신

9월 화장품 수출액은 8.4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8.8% 증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0년 9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0년 9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3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9.2% 증가했고, 산업별로는 의약품 8.4억 달러(+84.8%), 화장품 8.4억 달러(+48.8%), 의료기기 6.2억 달러(+82.6%)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보건산업 월별 수출액은 수출 집계 이래로 최초 20억 달러 이상을 달성했으며, 지난 3월 최고치(18.2억 달러)를 기록한 후 불과 6개월 만에 또한번 최고액을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보건산업 수출은 지난해 9월 이후 13개월 연속(’19.9월~’20.9월) 플러스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의약품 부문의 경우 9월까지의 누적 수출액(59.5억 달러, ’20.1~9월)은 이미 전년도 연간 실적(51.8억 달러, ’19년)을 넘어섰다.

국가별 보건산업 수출 순위는 중국(5.8억 달러), 미국(2.2억 달러), 독일(1.9억 달러), 일본(1.6억 달러) 등 순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수출 1위국인 중국은 저조했던 화장품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도, 터키 등 의약품 수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순위가 상승했다.

품목별 수출순위는 ‘기초화장품제품류’(3.9억 달러, +66.7%), ‘면역물품’(2.9억 달러, +329.3%), ‘기타 면역물품’(2.7억 달러, +94.2%) 등 순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누적 수출액(‘20.1~9월)은 152.0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4.3% 증가했으며, 산업별로는 의약품(59.5억 달러, +59.6%), 화장품(54.6억 달러, +15.2%), 의료기기(37.9억 달러, +32.8%) 순을 기록했다.

진흥원 산업통계팀 신유원 팀장은 “9월 보건산업 수출은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모두 역대 최대 월간 수출액을 경신했다.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록을 달성한 것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세계시장에서 선전한 결과”라 평가하며, “IMF 등 국제기구에서 발표한 주요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이 상향 조정되며 중국의 소비 심리가 개선됨에 따라 對중 화장품 수출 역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향후 보건산업 수출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10월 실적이 집계되면 누적 기준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액(157억 달러)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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