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더룸 '100 LIPS 챌린지' 선보여
파우더룸 '100 LIPS 챌린지' 선보여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20.09.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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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에서도 립 메이크업에 대한 니즈 여전

‘코로나 블루’로 지친 소비자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 ‘파우더룸’이 나섰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일상생활의 제약이 커지면서 나타난 신종 증후군 ‘코로나 블루’. 특히 립 컬러나 포인트 메이크업을 통해 개성을 보여주거나 자기 표현을 즐기지 못하고, 장기화된 마스크 착용으로 일상적인 뷰티 생활조차 누리기가 어려워지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에 파우더룸이 자기표현의 욕구마저 제한받은 소비자들의 답답한 마음을 해소할 수 있는 대리만족 콘텐츠를 선보였다. 마스크에 가려 잠시 메이크업을 접어둔 소비자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한 뷰티 챌린지를 기획한 것. 첫 도전으로 립 아이템 100개를 대신 리뷰 해주는 ‘100 LIPS 챌린지’가 지난 11일 유튜브 <파우더룸&> 채널에 공개됐다.

파우더룸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들을 영상에 담기 위해 파우더룸 앱에서 유저들에게 발색을 원하는 립 제품과 컬러를 추천받았고,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100개의 립 제품을 선정했다. ‘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페리페라’의 신제품 ‘잉크 스틱 세럼’부터 벨벳 립 스테디셀러 ‘브루조아’의 ‘벨벳 펜슬’,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메이블린 뉴욕’의 ‘슈퍼 스테이 매트 잉크’까지 신제품, 베스트셀러를 모두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의 다채로운 컬러와 제형으로 구성된 100개의 립을 만나볼 수 있다. 

파우더룸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립 제품보다는 아이 메이크업, 힐링 케어 상품으로 소비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립 메이크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며, “뷰티 커뮤니티나 파우더룸 앱 게시물을 살펴보면 여전히 립 발색을 궁금해하고 다양한 립 리뷰가 끊임없이 올라오는 등 립 제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첫 번째 챌린지 주제로 ‘립’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추가 설명했다.

이어 “이번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이 그동안 마음껏 누리지 못했던 립 메이크업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하고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며, " 더 나아가 코로나 여파로 신제품 론칭이나 각종 프로모션을 무기한 연기할 수밖에 없었던 뷰티 브랜드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상생 챌린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파우더룸은 소비자들이 영상을 시청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여 챌린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7일까지 파우더룸 앱에서 참여 가능하며, 100명을 추 해 영상에 등장한 제품들 중 1개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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