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로 세상을 바꾼다`



색상의 적절한 활용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컬러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강남에 문을 연 KMK 색채연구소가 외국 벤처기업의 컬러컨설팅을 담당하고 연구할 연구원을 대폭적으로 양성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재미동포가 운영하는 미국의한 벤처기업인 알모노사로부터 미니 전화기를 비롯한 12개 품목에 대한 컬러컨설팅을 의뢰받아 제품 이미지와 소비자 구미를 충족시킬 수 있는 1백가지 색상을 선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또 대경대학 뷰티디자인과와 연계해 관심있는 재학생 15명을 연구원으로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앞으로는 타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관심있는 학생들의 교육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기획사인 EBM과 미루기획,우노필름,강제규필름 등이 이곳 KMK에서 교육을 받은 분장사 또는 색채연구원 등을 채용할 것으로 확정돼 앞으로 지방의 전공자들에게까지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도 갖고 있다.



현재 KMK색채연구소는 3개월 기초과정과 3개월 전문과정 등 6개월 코스를 마련해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