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회 현안과제 제시.적극적 지원 요청
대한미용사회중앙회를 비롯한 지회장 등 총 85명은 지난 27일 청와대를 방문,이희호 여사와 오찬을 함께 하면서 미용사회와 미용업의 발전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하종순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평소 미용에 깊은 관심을 보인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에대해 이희호 여사는 한국 미용의 발전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약속으로 답했다.
대한미용상회중앙회는 이날 오찬을 통해 미용사회와 미용의 발전을 위한 건의서를 제출했다.건의서는 `미용예술의 창달과 미용인 및 및 미용업의 발전을 위한 독립 미용사법 제정이 꼭 필요하며 대한미용사회와 60만명 미용인,전국 8만개 미용실의 원장이 겪고 있는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의 관심과 해결을 요망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와함께 `미용사는 인가의 헤어와 피부를 손질하여 아름답고 건강하게 하는 전문직업인으로 최근 피부미용을 미용사의 업무 영역에서 분리하려는 움직임은 이해할 수 없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무분별한 신종 업종 개발을 중지시켜 줄 것을 요청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대해 청와대 여성정책비서관은 보건복지부를 통해 미용사회의 건의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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