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오, ‘2020년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라비오, ‘2020년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0.08.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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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인재들이 역량 발휘하도록 힘쓸 것

발효 및 가용화 전문 화장품 소재 개발회사인 ㈜라비오(대표 조광진)가 지난 3일 2020년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일자리 창출과 일·생활 균형 및 문화개선 모범기업으로 선정돼, 8월 중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에서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이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을 모집해 2년간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2020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총 161기업이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이번 강소기업 선정을 정규직 비율, 장기재직 지원제도, 복지공간 운영, 육아지원제도 운영 실적, 가족친화·유연근무제 이용 실적 등을 검토해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라비오는 지난 6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선정되어 R&D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라비오에는 천연물·발효·공정·효능평가 등 화장품 소재 개발에 필요한 분야별 석·박사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연구소 인력이 전체 임직원의 70%를 넘을 만큼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 비율이 절대적이다. 주력 제품은 제약, 식품 등 각종 산업과 융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미백, 주름개선, 탈모방지 등 기능성 소재들을 비롯해 천연 방부제, 천연 유화제 등 기술적으로 특화된 베이스 원료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라비오 조광진 대표는 “코로나19로 국내외 상황이 많이 침체되어 있지만, 이번 선정을 계기로 능력있는 젊은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화장품 소재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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