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공채 170대 1 경쟁률 '역대 최고'
레페리, 공채 170대 1 경쟁률 '역대 최고'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20.06.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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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만에 2,000명 몰려...뷰티 MCN 산업에 대한 인기 반영

뷰티 MCN산업 발전에 동참할 청년들의 입사지원이 이어지며 역대 최고 채용 경쟁률을 기록했다.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지난 5월 7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한 2020년 상반기 공개채용에 총 2천명이 넘게 지원해 17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레페리는 지난달 7일부터 31일까지 인사관리, 크리에이터 마케팅, 상품기획, 소셜마켓 MD 등 총 9개 분야의 경력ㆍ신입 사원 총 12명을 선발하는 공개 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했다. 이후, 현재까지 3주만에 2천여명의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며 역대 최대 경쟁률인 170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직군은 인사관리직으로 약 500대 1의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레페리 인사관리직은 사내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레페리에서 도입하고 있는 구글의 성공 비결로 알려진 목표 설정 프레임워크, ‘OKR(Objectives & Key Results)’를 고도화 시키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어 레페리의 대표 마케팅 상품인 ‘크리에이터 마케팅(200:1)’팀과 강력한 신 유통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영역의 ‘소셜마켓 MD(160:1)’가 높은 지원율을 보이며 치열한 입사 경쟁을 예고 했다. 레페리는 이번 채용에서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직군의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섰다.

레페리는 오는 9일부터 1차 면접을 진행하고 이어 16일부터 2차 면접을 거쳐 6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초 입사해 레페리만의 독자적인 조직문화와 업무환경, 비즈니스를 익힐 수 있는 신입 교육 프로그램 ‘렛츠 페리(Let’s feri)’과정을 거치게 된다.

레페리 인사 담당자는 이번 공개 채용에 대해 “새로운 유망 산업군으로 주목받고 있는 MCN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특히 뷰티에 특화된 인플루언서 비즈니스를 다각도로 이끌고 있는 레페리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되어 지원자들의 많이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며, “공정하고 면밀한 심사과정을 거쳐 레페리와 함께 길게 호흡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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