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장품 ‘성분’에 관심 높고 새로운 제형 원해”
중국, “화장품 ‘성분’에 관심 높고 새로운 제형 원해”
  • 최영하
  • 승인 2019.10.18 09:1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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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19년 상반기 화장품 트렌드

최근 중국에서 에센스, 마스크팩의 성장률이 두드러지고 있다. 중국 시장 분석 솔루션 전문 메저차이나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에센스는 15.8% 성장했고, 마스크팩은 16.2%로 큰폭 성장했다.  

중국에서도 ‘성분’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인기 있는 에센스도 알부틴, 펩타이드, VC, 살리실산 등 미백과 피부 재생에 좋은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대부분이다. 

또한 중국시장에서 평균금액과 등록된 상품개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마스크팩은 성분을 넘어 제형에까지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더욱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로컬 브랜드를 중심으로 히알루론산, VC, 펩타이드, 항산화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한 앰플과 시트마스크의 조합이 인기를 끌고 있다.

SNS 상에는 #고기능성, #화장이 잘 먹는 마스크팩 등의 키워드가 급증하고, 다양한 리뷰들이 업로드 되면서 더 새로운 제형에 대한 욕구도 치솟고 있다.

메저차이나 김지현 매니저는 “국내 기업들이 중국 마스크팩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제형을 선도하는 등 차별화에 나서야 한다”며 “중국 마스크팩 트렌드는 기존의 시트마스크와 크림 형태 제품을 넘어 파우더 제형이 급성장하면서 마스크팩 시장이 더욱 세분화되고, 다양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현재 중국은 파운데이션, BB크림, 프라이머, 루스파우더, 프레스트파우더, 컨실러 등 베이스 메이크업 카테고리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커버력과 피부 타입 등이 연간 키워드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소셜에서 인기있는 키워드가 직접적인 매출로 연계되고 있다. 다만, 함유 성분을 강조하는 초저가의 로컬시장과 효과를 강조하는 중고가의 글로벌 시장으로 양분화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색조 메이크업에서는 립스틱이 50%, 아이섀도우가 20%의 점유율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립스틱 시장 역시 초저가와 고가 시장으로 형성돼 있으며, 국가별 비중은 중국이 35%로 1위, 프랑스가 29%로 2위를 차지하며, 한국은 2%대로 비교적 비중이 낮다. 립스틱의 평균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은 111위안으로 나타났다.

아이섀도우는 평균 가격 64위안으로 중국 브랜드가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의 비중은 립스틱보다는 높은 약 6%다. 현재 중국은 여러 색상을 담은 팔레트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며 9가지 컬러 팔레트가 가장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한국 못지 않게 중국에서도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이 증가하며 중국 샤오홍수에 그루밍 관련 등록 포스팅이 급증하고 있다. 메저차이나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남성 클렌저는 15.9%, 남성 메이크업은 7.6% 성장했다.

특히 남자의 좋은 피부는 클렌저로부터 나온다는 믿음으로 클렌징과 관련된 키워드가 많고,  딥클렌징과 오일 컨트롤에 효과적인 화산송이 클렌저 제품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 매니저는 “간편하게 꾸미고 싶은 심리를 반영해 파격적인 판매 마케팅을 이어나갈만큼 중국에서도 남성 메이크업 시장이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여자들이 ‘남자친구선물’ 등의 키워드로 많이 검색하고 있으므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이에 대한 숙지와 이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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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관우장비 2019-10-29 12:52:33
219년이면 삼국시대인가요?

달대장 2019-10-21 09:08:01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오타만 좀 수정해주세요~~
219년....'남자신구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