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뷰티 비즈니스 플랫폼인 ‘2019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가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2019 인터참코리아’는 ㈜서울메쎄인터내셔널과 리드케이훼어스(유)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매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을 받는 글로벌 뷰티 무역 전시회다. 매년 3만여 명의 뷰티 업계 바이어 및 소비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국내 뷰티ㆍ화장품 제조ㆍ판매기업에게는 아시아권을 넘어 러시아, 유럽권의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해외 바이어에게는 K-뷰티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뷰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인터참코리아는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2017년부터 세계 최대 전시그룹인 리드케이훼어스유한회사가 주최하는 동유럽권 최대 화장품 박람회 ‘인터참(InterCHARM)’과 함께 전시회 규모를 확대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시는 지난해 대비 규모가 약 30% 확대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될 예정이다. 전시 품목은 화장품브랜드(기초, 스킨, 헤어, 메이크업 등)업체를 중심으로 화장품 부자재, 뷰티살롱(헤어, 에스테틱, SPA)용 제품 및 기기, 네일용품 및 액세서리, 속눈썹 및 메디컬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특히 해외 바이어 일대일 매칭 프로그램,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 상담회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국내 강소 뷰티·화장품 기업들의 실질적인 글로벌 마케팅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인터참코리아에 참가하는 글로벌 기업 및 바이어는 유럽, 러시아, 중국, 동남아, 홍콩, 미국 등 전 세계 50개국에 위치한 International Sales Group(ISG) 네트워크를 통해 모집, 국내 기업들이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아시아 시장을 넘어 유럽권까지 진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난해에는 레뚜알(러시아), 왓슨스(싱가폴), 피치앤릴리(미국), 필유니크(영국)등 세계 각국의 대형 뷰티 유통사 빅바이어가 방문하여 참가기업들에게 수출 채널 다각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글로벌 뷰티 시장 동향 및 중국, 동남아, 러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제로 한 다양한 뷰티 마케팅 세미나를 진행한다. 유럽,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수출 관련 팁과 새롭게 트렌드로 떠오르는 비건, 할랄 뷰티시장 세미나를 통해 뷰티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인사를 연사로 초청해 글로벌 시장 공략, 마케팅, 제품 개발 등 뷰티 산업 전반에 대한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이노코스 써밋(INNOCOS Summit)이 동시 개최된다. 이번 행사 스피커로 아모레퍼시픽, 시세이도, 존슨앤드존슨, 코스메카코리아 등 세계 유명 브랜드의 연사들이 참여해 시작 전부터 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
㈜서울메쎄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인터참코리아는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뷰티 강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올해도 규모를 확대해 진행하는 만큼 참가업체와 바이어 모두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