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D코리아, ‘재도약’ 선언
ICD코리아, ‘재도약’ 선언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1.11.29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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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례 회장 취임 … 본부 피터 옥스 회장 세미나도

ICD코리아(회장 정정례)가 정정례 신임회장의 취임과 함께 재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 16일 센츄럴시티 크리스탈룸에서 가진 회장취임식에서 정정례 신임회장은 “앞으로 ICD코리아의 활성화를 위해 본래의 취지에 맞게 회원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교육적인 측면지원, 그리고 유스 컨테스트 등을 통한 후진양성을 중점적인 사업으로 단체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와함께 정 회장은 “ICD코리아의 창립멤버로 또 부회장을 지내온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단체를 운영하고 국제회원도 정례화시켜 본부와의 유기적인 관계도 유지해 나락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은 ICD코리아의 재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찾은 ICD본부의 클라우스 피터 옥스(Klaus Peter Ochs) 회장의 세미나도 진행됐으며 야마노 아이꼬 미용학교장의 자제이자 ICD 아시아 지역회장인 요시아키 야마노(Yoshiaki Yamano) 씨도 함께 방한을 했다.



세미나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들 옥스 회장과 야마노 회장은 지난 2년간 ICD코리아는 어떤 채널로도 연결이 안 됐으며 교육과 트렌드 제작에 사용되는 국제회비도 전혀 납입하지 않는 등 국제적인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던 점에 아쉬움을 표하고 지난 9월 본부에서 선임한 정정례 회장의 선전을 기대했다.



한편 ICD(Internationale des Coiffeurs de Dames, 앞으로는 ‘INTERCOIFFUR MONDIAL’로 통칭)는 지난 1922년 독일에서 결성된 단체로 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에서 재결성돼 메종 데 나시옹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현재 41개국 3천여명의 회원들이 가입돼 매년 2차례에 걸친 트렌드 발표와 몬디알 퍼포먼스, 그리고 매 4년마다 월드 콩그레스를 개최한다. 오는 2004년 도쿄에서 개최된다.



ICD코리아는 지난 1984년 창립, 초대회장을 김복란 회장이 역임했으며 85년 ICD 월드 콩그레스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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