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화장품, `약속지키기` 특별상여
소망화장품, `약속지키기` 특별상여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1.04.03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매출 46억원 마크…주식증서 2억원 지급도


소망화장품은 지난 3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상여금을 지급했다.



이번 특별상여금 지급은 월매출액 44억을원을 초과달성할 경우 상여금 50%와 주식증서 2억원을 조기지급하겠다는 대표이사와 임직원간의 약속을 이행한 것으로 2월 매출액이 46억원을 돌파함으로써 실행하게 됐다.



이번 월 매출액 46억원 돌파는 전반적인 화장품 시판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찰랑찰랑 케라틴 헤어팩과 에소르를 비롯한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기존 히트상품인 크리닉 코팅칼라와 이모션 등의 안정적 매출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함께 소망화장품은 지난 98년 약속증서 제도를 도입, 직원의 능률향상 및 사기진작을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2002년 5월에 지급키로 한 금액중 일부를 이번에 미리 지급하는 것으로써 99년 10월에도 1억원을 미리 지급한바 있다.



약속증서란 일종의 인센티브 개념으로 다양한 평가를 통해 지급액을 산정한 후 임직원들에게 현금 또는 주식으로 지급하는 증서이다. 2002년 5월 증서금액을 지급하기로 하였으며 일정 매출액이 달성될 때마다 일부 금액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기업의 경쟁력은 종업원에 의해 좌우된다는 강석창 대표이사의 경영 마인드에 의해 시작된 이 제도는 능력을 우선시하는 기업풍토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기사입력일 : 2001-04-0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