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자격 신설 급물살
피부미용자격 신설 급물살
  • 김혜진 hjkim@jangup.com
  • 승인 2001.09.13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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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연 정책간담회서 “지속적 논의” 결론

내년 4월께 신설여부 등 가려질 듯

2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논의 됐으나 이렇다할 결과를 얻지 못한 피부미용자격 신설이 급류를 타고 있다.



최근 보건사회연구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피부미용자격 신설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 받고 지난 5일 관련협회·관계부처 담당자·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공중위생업과 면허제도 개선방안 연구’에 대한 첫 번째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그 동안 대한미용사회중앙회와 대한피부미용관리사협회(가칭)가 원만한 합의점을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대안으로 마련됐으며 2002년 3월까지 지속적으로 관련업계의 의견·국민의 공익측면을 검토, 4월경 피부미용자격 신설에 관한 가닥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 피부미용 자격의 독립 여부 ▲ 면허·자격 일원화 여부 ▲ 대학졸업자 무시험 면허증 수여 등 미용업의 발전방향과 미용업 자격과 면허제도 개선이 중점 논의됐다.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 김택 사무관은 “미용계 내부에서 원만한 합의를 이뤄 합일점을 찾기를 기대했으나 그렇지 못했고 사회적 분위기상 자격증 신설여부를 조속히 결정해야 하는 시점에 이르러 보건사회연구원에 연구를 의뢰했다”고 정책간담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김택 사무관·노동부 조오현 사무관·여성부 양종수 사무관·동남보건대학 한영숙 교수·수원여자대학 고혜정 교수·광주여자대학 강수경 교수·대한미용사회중앙회 김홍백 사업국장·대한피부미용관리사협회(가칭) 조수경 회장·손희정 국회의원 보좌관 최영준씨·전재희 국회의원 보좌관 김용탁씨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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