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전부터 강후보 ‘상승 분위기’ 완연
최영희씨 연설 ‘최강의 드림팀’ 큰 박수
○…대한미용사회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원길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렇게 아름다운 여성이 많은 곳에서 축사를 하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하다. 앞으로 미용사회에 대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축사. 최영희씨 연설 ‘최강의 드림팀’ 큰 박수
○…후보 사퇴한 최영희 후보가 원고 없이 “3번과 4번이 만나 럭키 쎄븐이다”, “최영희와 강경남이 만난 최강의 드림팀” 등 여러 가지 재미있으면서 의미 있는 표현을 많이 써 가장 열렬한 박수를 받기도 했다.
○…후보연설을 앞두고 시간제한을 5분으로 정했다. 각 후보들이 5분을 넘자 대의원들이 고성을 지르며 연설을 저지하는 모습은 아직도 성숙되지 못한 선거 문화를 그대로 반영하기도 했다.
○…이옥규 후보는 후보연설 전에 하종순 후보로 인해 선거활동에 지장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장내 분위기는 냉담.
○…여느 총회와는 판이하게 차이가 나는 정돈된 분위기에서 총회 진행. 이례적으로 5시이전 총회가 끝나기도.
○…후보 연설때 부터 계속된 강 후보측의 상승분위기 속에 개표공식발표전 개표결과가 알려져 강 후보측은 축제분위기에 휩싸였다.
○…하종순 회장이 임시의장을 즉석에서 대의원의 신임을 묻지 않은채 목소리 큰(?) 김순자 부회장으로 정했다. 하지만 김 부회장이 인사말 등을 미리 준비한 것으로 드러나 사전 각본설로 빈축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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