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해 유난히 더위가 일찍 찾아온 이번 시즌 피부미용업체들이 여름을 겨냥해 선제품과 슬리밍 제품을 대거 출시하면서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일진화장품을 비롯한 STC펜타논과 아로마로즈, 보문화장품 등이 대표적인 업체로 이들 업체들은 특히 살롱에서 관리하면서 홈케어가 가능해 점판매출에도 영향을 미치는 선제품을 효자상품으로 출시하고 있다.



일진화장품이 선보인 대표적인 슬리밍 제품은 28일간 사용 후 셀룰라이트 80%의 감소효과를 보인것으로 보고된 ‘아로마 슬리밍 듀오`. ‘아로메상스 슬럼디지움`과 ‘리프트 셀룰리엄`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아로메상스 슬럼디지움이 신체내에 쌓인 독소와 불순물을 제거, 과다한 피하지방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며 리프트 셀룰리엄이 처진부위에 탄력을 부여해 슬리밍과 퍼밍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TC 펜타논이 내놓은 슬리밍 제품은 아로마테라피를 응용한 제품으로 피부에 유연함과 탄력을 주는 바디 콘튜어 오일과 바디 관리를 마무리해주며 슬리밍력을 높인 바디 콘튜어 밀크로 구성돼 있다.



또 선제품을 출시한 아로마로즈는 스페인 렌단사의 ‘스페셜 프로텍터 포 센스티브 에어리어`와 ‘안티 윙클 프로텍터 크림`, ‘썬 프로텍티브 로션` 등 3종을 선보이고 있다. 천연 원료를 사용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의 조직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변형을 방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문화장품은 흡수력이 좋은 필터 함유로 피부표피를 보호하는 ‘에크랑 쏠레이`를 선두로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데팡스 쁠랭 쏠레이, 쏠레이 드 뽀, 롱비 아프레 쏠레이 등을 선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유난히 여름이 빨라 찾아온 올해는 슬리밍에 대한 문의와 선제품에 대한 점판 문의가 늘어 살롱케어와 홈케어를 병행하려는 고객들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