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초 밀리오레에 80평 규모 오픈
시테크의 한 방편으로 야간에 활동하는 올빼미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철헤어커커(원장 이철)가 24시간 영업가능한 80평 규모의 미용실을 동대문 밀리오레 7층에 오픈,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내달초문을 여는 이철헤어커커 밀리오레점은 「미용실 휴무 및 영업시간 제한」이 눌어진 이후 첫 시도라는 점에서 더욱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밤 10시부터 새벽까지 쇼핑을 즐기는 젊은 층과 제품구매를 위해 몰려드는 지방의 상인들로 불야성을 이루는 이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쇼핑타운내 미용실을 오픈하게됐다고 이철헤어커커측은 밝혔다.
게다가 밀리오레에 입주해 있는 상가 상인들만 해도 약 5천여명에 이르러 수요는 충분하다는 해석이다. 이철헤어커커는 영업시간을 24시간으로 연장하는 대신 직원들의 근무시간과 복리후생문제를 감안, 2∼3교대로 하는 등 직원들과 고객편의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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