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18.10.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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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과 편의점 부문의 비중 큰폭 확대

온라인 유통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유통업체의 매출이 상승하는 추세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8년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부문 각각 2.9%, 13.3% 성장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매출 감소세인 대형마트를 제외한 편의점,SSM 등의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전체 매출은 증가했고, 온라인 매출은 대다수 상품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성장해 전체 온라인 매출 역시 증가했다. 

업태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크게 증가한 온라인과 편의점의 비중이 확대되고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다른 업태의 비중은 소폭 축소됐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온라인판매와 온라인판매중개 모두 매출이 두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 거래액은 온라인판매중개에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하며 두자리수 성장률을 유지했다. 또 거래비중은 4.2%에 달했다.

또 온라인판매에서 화장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거래비중은 4.4%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오프라인은 백화점(3사)·대형마트(3사)·편의점(3사)·SSM(4사) 등 13개 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11번가·인터파크·쿠팡 등 4개 온라인판매중개사, 이마트·신세계·AK몰·홈플러스·갤러리아몰·롯데닷컴·롯데마트몰·위메프·티몬 등 13개 온라인판매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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