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글로벌 잠재시장 공략 비즈니스의 장
K-뷰티 글로벌 잠재시장 공략 비즈니스의 장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8.10.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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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 개막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 펼쳐진다. 2018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2018 InterCHARM Beauty Expo Korea)가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메쎄인터내셔널(대표이사 박병호)과 리드케이훼어스(유)(대표이사 홍성권)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등 아시아권을 넘어 유럽권 해외 바이어들과의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뷰티ㆍ화장품 무역전시회로 진행되었다. 인터참과 공동 개최 2회째를 맞는 올해는 전시회 규모를 확대해 약 400개사 600부스로 해외 11개국 30개사 35부스가 참가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에는 러시아, 유럽권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온 2,000여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들과 많은 참관객이 전시회를 찾아 성황을 이뤘다. 글로벌 전시회답게 미주, 유럽 쪽 바이어가 눈에 띄게 많았으며, 더마코스메틱, 뷰티 및 에스테틱 디바이스, 네일 등 국내 강소뷰티ㆍ화장품 기업들이 기존 아시아 시장을 넘어 유럽권까지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리드(Reed)사가 보유한 50개국의 네트워크(ISG)와 인터참의 러시아 라인 및 동유럽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업체 및 바이어 참가를 지원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레뚜알(러시아), 세포라(유럽), 왓슨스(홍콩), 코스메드(대만), 사사(홍콩) 등 해외 대형 유통사의 매칭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참가업체에게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참가업체의 참가 성과 제고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해외바이어 매칭 프로그램(Biz Connect)’도 사전 운영돼 효율을 높였다. 이는 바이어와 국내업체 간의 매칭 효율 및 실질적인 계약율을 높이기 위하여 도입, 운영된 전문적인 비즈매칭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사전 매칭이 진행됐으며, 이외에도 직접 현장을 찾은 바이어들과의 비지니스 미팅 또한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뒤따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4일과 5일 양일간 글로벌 뷰티 시장 동향 및 중국, 러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제로 한 다양한 뷰티 마케팅 세미나를 진행, 전시회 기간 동안 뷰티 업계의 글로벌 인사를 연사로 초청해 글로벌 시장 공략, 마케팅, 제품 개발 등 뷰티 산업 전반에 대한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이노코스 써밋(INNOCOS Summit)도 동시 개최되어 유용한 시장정보를 제공하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업체대표는 “국내 뷰티 강소기업들의 경우 해외시장 개척에 애로사항이 많은데 전시회를 통해 심도깊은 시장정보와 함께 실질적인 글로벌 바이어 미팅을 진행할 수 있어 신규 거래선 발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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