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장품 (대표이사 김영돈)는 지난 3월 중순부터 모공·트러블 관리 제품인 과일나라 ‘피클리어`의 TV광고 방영을 시작했다.



과일나라 피클리어는 타겟층의 피부고민을 파악하고 고민 해결에 포커스를 맞췼다.



모델은 차태현의 뒤를 이어 올해부터 동양화장품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된 핑클. 핑클은 이 제품의 특징을 코믹하면서도 상큼한 느낌으로 광고에서 보여지고 있다.



피클리어는 그린과 바이올렛의 컬러로 두라인을 구분해 제품의 특징을 확연하게 구분했으며 광고 전반부에는 어두운 컬러로 시작해 후반부에는 그린색의 컬러를 배경으로 처리함으로써 제품의 이미지를 신선함과 봄에 느낌에 어울리는 산뜻한 감각으로 처리했다.



이번 광고는 흑두건을 쓰고 4명의 요정이 무사로 변신하는 장면이 가장 화제거리가 됐다.



특히 광고의 핵심부분으로 흑두건이라는 소품을 통해 피부가 고민인 사람은 자신감도 없으며 피부를 보여주기 싫어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해 여성의 심리를 잘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그래픽 작업을 통해 모공과 트러블을 잘 표현하였으며 유리는 피클리어를 사용 후 자신있게 `유리같은 내피부`라는 카피를 강조하며 달라진 유리의 피부를 보며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부러움을 표시하고 `지우고~ 조이자 ~ 피클리어`를 외치며 광고는 끝나게 된다.



이번 광고는 절제된 기법과 상큼한 과일나라 이미지와 핑클의 이미지를 잘 조화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상반기 동안 꾸준히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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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입력일 20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