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랑스크림, ‘왕홍’ 입소문 타고 매출 상승
동성 랑스크림, ‘왕홍’ 입소문 타고 매출 상승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8.07.18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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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본사 방문해 ‘라이브 방송’ 진행 등 관심
9월까지 중국 시장에 100만개 판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기능성 미백크림인 동성 랑스크림이 중국의 왕홍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왕홍(网红)이란 인터넷(왕뤄, 网络)’유명인(홍런, 红人)’의 조합어로 중국 내 온라인SNS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유명세를 누리는 인터넷 스타를 지칭한다.

동성제약은 지난 618일부터 약 한 달 간 중국 왕홍을 통해 6만 개의 동성 랑스크림을 완판했다. 동성 랑스크림의 제품력이 중국 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로우로우’, ‘비비앤쇼등 고정 팬 수가 80만 명 이상인 왕홍들이 동성제약 본사에 방문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지난 6월에는 중국 현지에 동성제약 랑스 브랜드 담당자가 초청받아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베이징과 우한, 광저우에서 모두 3개의 왕홍 팀이 동성 랑스크림을 런칭했는데, 방송 당일에만 3,000여 개의 제품 판매를 기록했다.

왕홍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동성 랑스크림은 기미, 주근깨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의 생성과 배출 과정에 관여하여 맑고 환한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멜라닌 세포의 모세포 격인 멜라노사이트의 활성을 억제하여 멜라닌이 과다 생성되지 않도록 하며, 멜라닌의 색을 옅게 해 기미와 주근깨를 완화해 준다. ‘알파-비사보롤코직산’, ‘봉독등 자연유래 성분을 사용해 기존 미백 제품에서 느낄 수 있었던 자극을 줄인 것 또한 특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7월 현재 기준으로 타오바오에 입점한 왕홍 300여 명 이상이 동성 랑스크림을 판매했고, 자체 추산 최소 1,000만 명 이상의 중국 소비자에게 랑스 브랜드가 노출된 것으로 집계되었다중국 내 판로 확대를 위해 타오바오징동닷컴쥐메이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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