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화 현장순례 - 부산여전 피부미용과
교육전문화 현장순례 - 부산여전 피부미용과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6.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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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시설로 의욕적 성장

스터디그룹 결성하고 뷰티아티스트 육성





지난해 개설되어 올해 처음으로 졸업생을 배출하는 부산여전 피부미용과(학과장 염걸)는 부산 경남권 일대에서는 최첨단의 실습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우수한 교수진과 더불어 21세기 미용계를 이끌어 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염걸 학과장과 박춘옥 전임교수를 비롯해 헤어담당의 한경희 교수, 메이크업의 김영경 교수, 피부관리 담당의 김재경 교수등이 과학과 현대의학을 바탕으로 피부미용의 체계적인 연구와 기술을 습득해 피부미용의 모든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토털뷰티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일까지는 경남권 일대의 대형 미용실과 피부관리실, 제품사 등에 80명의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다. 염걸 학과장도 학과 개설 이후 갖는 첫 실습인 만큼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있다고 밝혔다. 기본적으로 헤어분야에서는 커트와 퍼머, 염색과 탈색, 헤어디자인의 이론과 실습을, 피부관리 분야에서는 물리, 화학, 생물학적 요인들과 페이스케어, 바디케어, 비만관리, 아로마테라피 등을, 메이크업 분야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한 색으로의 접근과 메이크업 이론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더불어 현장경험이 있는 학생들 주도로 결성된 스터디 그룹에서는 헤어 및 피부관리, 메이크업등 전공분야에 대해 부족한 면과 관심있는 부분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부산여전 피부미용과는 지난해 작품발표회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10월 「행경축제」에 졸업작품 발표회와 작품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며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외국유학도 주선할 계획이다. 염걸 학과장은 이와관련해 『무엇보다도 전문미용인으로써 예의있고 겸손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중점을 두고 있다』며 『최선의 미용정보를 교육과정에 흡수시켜 각 분야에서 앞서가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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