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해진 인코스메틱스, K뷰티 풍성화 위한 초석 발돋음
더 강력해진 인코스메틱스, K뷰티 풍성화 위한 초석 발돋음
  • 김상은 기자 dae705@jangup.com
  • 승인 2018.06.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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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회째 진행, 24개국 250여개사 소재기업 참가·포뮬레이션 데이 첫선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기술적 진보와 창의성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K뷰티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초석이 되고 있다.
서울 코엑스 C홀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인-코스메틱 코리아 2018은 다양한 마케팅 트렌드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 처음으로 도입된 포뮬레이션 데이 등 국내 화장품연구개발자의 전문성을 한단계 높일수 있는 행사였다는 평가다.
24개국 250여개사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가장 돋보인 부분은 포물레이션 데이와 포뮬레이션 어워드. 포뮬레이션 데이는 중요한 기술 정보, 실용적인 조언과 소비자 통찰력을 제공해  국내 화장품 연구개발자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17개 글로벌 공급업체가 새롭게 선보인 30개의 포뮬레이션 가이드북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포뮬레이션 어워즈를 통해 새로운 컨셉과 원료를 파악하고 수백 명의 업계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특히 개막전 30가지의 포뮬레이션이 어워드에 출품됐고 사용자에게 주는 베네피트, 독특함과 창의성 등 엄격한 기준에 의해 최종 리스트에는 16가지의 포뮬레이션이 후보자에 올랐다. 영예의 골드는 다우케미칼의 ‘다우실™EP-9610 코스메틱 파워’가 차지했다. 실리콘 엘라스토머 파우더 자체의 뭉침없이 특유의 부드러움을 구현할 수 있는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그랜트인더스트리즈의 ‘슈퍼 그랜트 걸 피즈(Girl Fizz) 마스크’는 은상을,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인스턴트 모이스처라이징 수딩 밤 스틱’이 동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뷰티 업계를 이끄는 3명의 전문가들이 행사장 관람을 돕기 위해 선정한 안티-폴루션과 인캡슐레이션, 보존제 분야의 혁신 원료들로 구성된 3 가지 제품 트레일도 제시됐다.

안티-폴루션 제품 트레일의 11가지 원료에는 Mibelle의 수상 경력이 있는 Moss Cell Tech로 이끼의 천연 회복력을 활용하여 세포핵의 건강을 유지하는 원료, CoSeedBiopharm에서 개발한 염증 억제를 통해 노화의 징후를 예방하는 Dust Smart Solution, bitop에서 천연 호극성 미생물의 힘으로 세포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한 Ectoin 등이 포함됐다.

인캡슐레이션에서는 안티-폴루션과 안티-에이징에 주로 적용되는 3D 기반의 차세대 캡슐인 Solabia Group의 SOLAPEARLS® Active Color®, 오일의 산화를 방지해 안티-에이징과 안티-링클 제품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Biogenics의 Oil Capsule 등의 원료가 소개됐다. 보존제 트레일에서는 오일-인-워터 유화제에서 단독 유화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신승 하이캠의 Shines-115P,  Lonza팀이 선보일 Geogard Ultra는 COSMOS와 NATRUE 인증을 받은 원료이자 할랄과 비건 원칙을 준수하는 보존제로 광범위한 항균 성능과 상호보완적인 보습 효과가 있는 Lonza의 Geogard Ultra 등 10가지 혁신적 원료가 선정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33개 업체가 신규로 참여했으며 한국기업은 14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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