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화 현장순례 - 전남전문대 피부미용과
교육전문화 현장순례 - 전남전문대 피부미용과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6.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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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설 피부미용실서 경영실습

선진 미용기술 도입 위해 자매결연도



전남전문대(학장 조용기) 피부미용과(학과장 정주임)는 올해로 개설 1년을 맞는 신설학과로- 사회의 복지와 문화에 기여할 우수전문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기초학 담당의 정주임 학과장을 비롯한 에스데틱분야의 국지연 교수, 메이크업 부분의 김영회 교수그의 헤어와 헤어데생, 한방미용학에 5명의 겸임 및외래 강사들이 양질의 교육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특히 전남전문대 피부미용과는 선진 미용기술 습득외 기회를 널리 제공한다는 방침아래 지난4일, 프랑스 파리 쟝피엘 플레리몽 메이크업 전문학교의 쟝괴엘 플레리몽씨를 초빙해 자매결연을 맺고 메이크업과 관련한 많은 정보와 기술, 그리고 교화교수제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있다.



전남전문대 피부미용과는 광주에 40평 규모의 피부미용과 부설 피부미용실을 개설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의 기회를 부여할 뿐만아니라 피부미용실 경영전반에걸친 실무교육도 겸하고 있다. 또 매년 5월 스승의 날과 9월 축제기간중에는 학생들이 주축이 돼 일일미용실을 운영, 연례행사로 정착시킬 예정이다. 피부관리와 헤어, 메이크업 등을 교내 학생들과 일반인, 임직원 등에게 시술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에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커 피부미용과외 간접적인 홍보도 함께하고 있다.



전남전문대 피부미용과는 주간85명, 야간 60명으로 구성됐으며 산업체위탁생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미용실, 피부미용실, 미용학원 원장이 대부분이어서 산학협동이 교내에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산업체 위탁생 중에는 15명의 군인과20여명이 넘는 남학생들이 포함돼 의욕적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어 피부미용업계에 남성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케 하고 있다. 정주임 학과장도 『이같은 현상을 전남전문대 피부미용과만의 특성으로 살려 남녀를 불문하고 미용전문인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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