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유럽 챔피언쉽서 상위입상
`97 유럽 챔피언쉽서 상위입상
  • 최혜정 jangup@jangup.com
  • 승인 1997.06.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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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연, 김동분씨... 헤어 바이나이트 부문 2, 3위



지난 1,2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97 유럽 챔피온쉽 대회에서 이금연씨(엘리자리미용실 원장)와 김동분씨(쎄씨헤어클럽 원장)가 헤어바이나이트 부문에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홀수년도에 CIC(Con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 Coiffure)와 OAIC(Organization Artistique InteInationale de la Coiffure) 회원국을 대상으로 열리는 챔피온쉽 대회는 기초분야인 컨슈머와 화려한 업스타일의 헤어바이나이트, 전위적이고 작품성이 강조된 프로그레시브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고있다. 또 컨슈머, 헤어바이나이트, 프로그레서브 3개 부문의 점수를 합산해 1, 2, 3위를 시상하고 각 부문별 1, 2, 3위를 시상하는 국제 규모의 미용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유럽지역을 비롯한 29개국 1백여명의 선수들이 참여, 열띤 경연을 펼첬다. 특히 국내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헤어바이나이트부문에서 각각 2, 3위를 기록해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 미용기술의 발전가능성을 전세계에 보여주는 계기가됐다. 이와함께 미용사회중앙회 회장단과 기술강사등 50명은 내년 대회의 주관대행사로 선정된 금강기획의 담당자 6명과 동행참관해 내년에 개최될 `98 헤어월드 챔피온쉽대회를 위한준비 및 지원사항등을 파악하기도 했다.



특히 행사첫날인 1일 저녁에는 인터콘티넨탈호텔에 각계 3백여명의 인사를 초청, [한국인의 밤(KOREA NIGHT)」을 마련하고 내년에 국내에서 열릴 `98 헤어월드 챔피온쉽 대회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했던 이금연 원장은 『작품성과 테크닉이 뛰어난 작품을 많이 접하고 특히 런던 스플린티스 미용전문학교에서 있었던 올 헤어 스타일 전망과 기술교육이큰 도움이 됐다]고 전제하고 [국내미용인들이 기술적인 재능은 있으나 국제적인 흐름파악과 국제적인경험 미숙으로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연습과정과 국제적인 경연대회에서의 실전경험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대한미용사회중앙회의 관계자도 『이번 행사참관을 타산지석의 계기로 삼아 내년에 주최할 국제적인 행사가 관중과 참여업체를 고러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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