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화 현장순례 - 서울보전 피부관리과
교육전문화 현장순례 - 서울보전 피부관리과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7.17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신설, 전국 최고 경쟁률 보여

현장교육 역점...미용실 경향 맡춰 경영교육도
미용관련학과중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인 성남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보전 피부관리과(학과장 추수경)는 지난 9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31.5대 1이라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개설된 신설학과로 현재 80명의 학생들이 토털미용인으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추수경 학과장을 비롯한 2명의 연구교수와 과목별 외래강사가 미용의 전반적인 이론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백여평에 달하는 헤어실습실과 메이크업실, 피부관리실의 수십여종의 첨단 실습기자재가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특히 이같은 시설과 교육내용울 교내 타과학생들과 교직원, 학부형들에게 소개하고 실제적으로 시술할 기회를 충분히 제공한다는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서울보전 피부관리과는 헤어와 피부관리, 메이크업, 네일, 향장학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최근 미용실의 대형화 기업화 추세에 맞춘 미용경영에도 비중을 두고 있으며 이와관련한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서울보전 피부관리과는 지난 5월에 열린 서울보전 춘계 체육대회에서 치어상과 응원상을 차지하는 것을 비롯해 열정과 의욕을 전교에 드러내 과의단합을 보여주는 계기도 마련했다. 오는 10월에 열릴 교내 축제인[건향제]에서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네일아트의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피부관리과학생회 주관으로 프렌치 매니큐어링등 네일아트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한편 추수경 학과장은 『올해 신설된 학과로서 교육내용이나 기자재등을 올해안에 대폭 늘릴 계획』이라며 『활발한 현장실습과 취업을 위해서는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산업체와외 유대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