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학회 - 학회 활성화에 회세 집중
미용학회 - 학회 활성화에 회세 집중
  • 최혜정 jangup@jangup.com
  • 승인 1997.07.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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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학회 17차 정기총회 성료...두번째 논문집 발간
한국미용학회(회장 김봉인)는지난 2일 수원여전 시청각 교육실에서 미용학회 회원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차 정기총회 및 7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활발한 연구활동과 학회활성화에 주력할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봉인 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5년째를 맞는 한국미용학회는 미용인 스스로의 기술개발과 연구활동으로 학술세미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임상연구를 통한 계속적인 논문발표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전문분야로서 자리매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희 고문도 한국미용학회지는 학술논문지로서 교수들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당부하는 한편 피부관리와 헤어, 메이크업, 네일케어 등으로 세분화된 제도적 장치마련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김흥규 외대 신방과 교수가 초청강사로 초빙돼 미용과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학회지 발간에 공헌한 업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번 제7회 춘계학술대회에 발표된 논문은 김순회 마산전문 피부미용과 교수의 「모발손상에 대한 기초연구」와 김금희 대동전문 피부미용과교수의 [피부미용을 위한 경략의 이론고찰]등 총 2편으로 오랜 기간 연구한 임상실험결과를 첨단 기자재를 통해 발표해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와 함께열린 제17회 정기이사회에서는 서울보전의 추수경 교수를 비롯해하병준(서울보전), 김효정(마산전문), 노선희(영 동전문), 김 현주(순천전문), 이화숙(순천전문), 김순옥(김산전문) 교수 등을 신임이사로위촉하고 연구분야의 폭을 넓혀 다방면에서 좋은 연구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학회활성화를 위한 회원확보를 급선무로 전제하고 단체회원의 가입을 장려하며 현재 명예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시간강사들을 정회원인 이사로 위촉시키는 방안, 미용관련학과 졸업생의 학회가입 의무화 방안등이 논의됐다.



또 미용학회 로고 제정과 피부관리 자격증제도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도 강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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