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미용교육 중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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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6.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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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기술교육에 현장실습 중점





『피부미용을 직업으로 선택한 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졸업후 미용문화를 건전하게 홍보, 지도할 수있도록 직업윤리와 신기술 지도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로 개설 1년을 맞은 마산전문대(학장 이형구) 피부미용과 김정석 학과장은 전문인으로서의 자질을 갖춘 미용인의 배출을 위해 중점적으로 지도하는 사항을 이렇게 말한다. 마산전문대 피부미용과는 경남권 특히 마산과 창원지역내의 미용업계 또는 숍을 운영하고 있는 피부미용실 원장들이 재학하고 있어 사실상 산학협동체제가 직접적으로 이뤄지는 등 실질적인 교육이 시행되고 있기도하다.





1학년 1백70명, 2학년 1백30명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피부미용과는 현장경력과 임상경험이 풍부한 김해남 에스테틱 담당교수, 김순희 헤어 담당교수, 김효정메이크업 담당교수, 간호학 전공의 등이 학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산전문대 피부미용과는 졸업 후 겪게 되는 학교 교육과 현장에서부딪히는 갭을 극복할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첨단화되고 실용적인 기자재를 보유해 1대1의 실습을 가능케 하는 등 실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함으로써 기술지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따라 어느 분야에서나 신뢰받는 전문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전문대학들이 지역사회에서 관심과 호응을 얻으면서 산업체 근무자들의 참여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힘입어 피부미용과도 산업체 위탁교육생을 수용하는 아간학과의 활성화에 힘울기울이고 있다. 주간학과와는 차별화된 교과과정과 교수방법을 단계적으로 계발해보다 많은 산업체요원을 확보하고 졸업후 지역사회에서 미용전문인으로서 활동할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마산전문대에서 피부미용을 담당하고 있는 김해남 교수는 신설학과지만 전문화장품 연구소와피부과 및 성형외과 부설 피부관리실, 미용실, 뷰티 아카데미등과 연계하여 산학연 협동체제를 마련, 현장실습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중』이라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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