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화 현장순례 - 충청전문대 피부미용과
교육전문화 현장순례 - 충청전문대 피부미용과
  • 최혜정 jangup@jangup.com
  • 승인 1997.05.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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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현대화가 최대자랑

긴밀한 산학협동...6개 회사와 결연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충청전문대학(학장 정종택) 피부미용과(학과장 김기연)는 지난 96년 개설된 막내학과로 현재 1,2학년남녀 학생 1백30여명으로 구성됐다.



피부관리 담당의 김기연 학과장을 비롯한 헤어담당외 이영미, 이미선 교수등 11명의 강사가 미용을 학문으로 생각하고 선택한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능력을 배양시켜 기존의 미용인들과 화합하여 미용의 새로운 장을 연다는 목표로 교육 하고 있다.



특히 충청전문대 피부미용과는 인테리어와 시설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전문화된 교육실을 갖추고 있으며 을 상반기에는 이미 메니큐어, 페디큐어실을 마련했고 내년에는 전문 스튜디오를 능가하는 메이크업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그리고 신입생에는 다수의 미용경력자가 포함돼 있어 스터디 그룹내에서는 리드역을 담당하는 등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도움을 주고 있다. 또 교양과 예절, 기술, 그리고 지식을 갖추고 졸업할 수 있도록 초청강연회를 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현장에서 요구되어지는 실제적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하고, 방학중에는 현장실습을 실시해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청전문대 피부미용과는 신설학과임에도 불구하고 산학협동체제가 활성화 돼 있어 현재 준오헤어를 비롯한 우림코스메틱, 코리아모스트, 오수회 미 용실, 조앤리헤어클럽 등 6개 회사 및 기업화된 미용실과 결연을 맺고 현장실습과 장학제도, 특강이나 취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고있다.



이밖에 교내 행사인 미스충청선발때 피부미용과의 작품을 선보여 과에 대한 자긍심과 그동안 배운 것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피부미용과 김기연 학과장은 『올해로 2년째를 맞는 학과이므로 학생들에게 피부미용과에 대한 자긍심과 미용인으로서의 자질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제하고 『과학적이고 현대화된 교육시설을 계속적으로 마련해 나가는 것이 목프』라고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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