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프랜치이즈 업계 - 공격적 경영전략 펼친다
`97 프랜치이즈 업계 - 공격적 경영전략 펼친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1.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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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마다 의욕적 사업계획 수립

이벤트 활성화 ... 인력양성에도 힘쏟아





올해 국내 주요 프렌차이즈업체들은 미용업계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성장이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영전략을 통해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프렌차이즈가 밝힌 올한해의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인력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의 수립, 차별화한 홍보전략, 고객의 시선을 모으는 이벤트 등을 통해 타업소와의 경쟁에서 한발 앞서간다는 방침을 내놓고 있다.



또 체인점 오픈을 활성화해 프렌차이즈운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모즈헤어는 국내 진출 3주년 기념행사와 2회의 뉴라인 발표, 디자이너평가회를 개최하고 공중파와 인쇄매체를 통한 광고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또 체계적인 기술교육, 승급제도 정착, 근무환경 개선, 해외연수 등을 기획하고 있다.



올해 20개 가맹점을 예상하고 있는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내달에 케이블, 지역방송에 CF룰 방영할 예정이고 미국을 비롯한 해외 5개국에 이미지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유행경향을 분석해 국내 여성들에게 가장 적합한 헤어스타일을 연2회에 걸쳐 발표할 방침이다.



박준미장은 그동안 취약지역이었던 전라도, 강원도지역을 중심으로 체인점을 확대해 올해말까지 30개지점을 가입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력관리는 분기별 외국 유명 강사를 초빙해 기술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메리트 시스템의 도입에 의한 프로정신 함양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그룹별 수시교육과 신입사원의 보수교육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달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이가자미용실은 철저한 서비스 시스템의 개발을 바탕으로 가맹점주의 이윤확보를 사업목표로 정하고 부문별로 사업계획을 세분화해 제2의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정한 것이 특징이다.



이철헤어커커는 서울에서 벗어나 지방의 대도시 공략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5월 중 체인점주 및 우주사원의 유럽연수를 기획하고 있고 뛰어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학원설립을 추진중이다. 또 각종 인쇄매체를 통해 이미지 및 체인점 모집광고를 낼 예정이다.



쟈끄데상쥬는 전문대 헤어 특강과 뉴모드 쇼 개최, 방송 출연·협찬 등을 활용해 이미지 제고를 노리고 에꼴 쟈끄데상쥬를 설립 , 전문디자이너 양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학교와 매장을 연결하는 순회교육을 통한 실용적 교육시스템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앤리는 기존의 지방 중소도시체인점 확보에서 벗어나 하반기에는 대도시를 중점 공략해 체인점 범위를 넓히기로 결정했으며 내달에는 TV광고를 방영할 예정이다.



쥬뗌헤어갤러리는 「자연과 헤어의 만남」이란 주제로 계절별 헤어쇼를 여는 동시에 일부지점에서 실시하고 있는 2부제 근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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