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화제 조직강화 발벗고 한곡미용산악회
미용화제 조직강화 발벗고 한곡미용산악회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1.0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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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르며 건강관리, 정보교환




내달 임원진 구성하고 회원도 새로 모집







『처음에는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아 산악회를 이끌어 가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서로를 위해 주고 아껴주는 협동심이 생기고 미용실의 활기찬 분위기로까지 이어져 참여에 적극성을 띠는 회원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미용산악회를 만들고 현재까지 이끌어 온 헤어가이드 김재욱 원장은 지난 일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생생하다고 전한다. 지난해 6월 김원장이 직원들과 함꼐 산행을 시작하면서 주위의 미용인들이 관심을 갖게 됐다.



현재는 30여명의 회원이 코스를 정해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등산을 하고 있는데, 특히 3개월에 한번씩은 야간산행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있다. 밤을 낮 삼아 월출산에 오른 후 일출을 바라보면서 느꼈던 환희가 아직도 회원들의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다.



「산에 오르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말을 믿는 김원장은 산악회예찬론도 잊지 않는다.



『산행을 하면서 정보를 교환할 수 있고 등반 후 업소에 활기가 넘쳐 운영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미 넘치는 미용인과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한국미용산악회는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또 내달까지 임원을 구성해 조직을 체계화하고 전국에있는 산과 동남아 등 가까운 외국의 산까지 등반, 한국 미용인의 끈기의 깃발을 정상에 올릴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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