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는 지금 숏커트 `열풍`
헐리우드는 지금 숏커트 `열풍`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10.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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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속에 급속 전파, 개성시대 만발








미국 헐리우드 배우들 사이에 숏커트가 유행하면서 대중들에까지 급속히 전파되고 있어 미용계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스타들의 숏커트 열풍은 각자의 개성에 맞춰,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여배우들은 기존의 관념을 탈피해 신선함을 주고 활동적인 면모를 표현하려는 반면 남성들은 남성다운 강인함을 어필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긴머리를 휘날리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브래드 피트는 짧은 머리로 변신을 시도했고 「스피드」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키아누 리브스도 숏커트로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섹시스타 샤론 스톤과 「델마와 루이스」의 지나 데이비스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스크린 스타들의 이러한 경향은 세계의 유행에 민감한 국내 대중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스타들의 스타일을 그대로 모방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개성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또 계절적 감각에 맞춰 우리화시키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이 디자이너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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