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헤어커커(대표 이철)는 이달말에 상계동과 천호동 8,9호점을 각각 오픈하기로 결정해 전국적인 규모의 프랜차이즈 사업 발판을 마련했다.



미도파백화점과 백병원 사이에 위치한 상계점은 인테리어가 한창인 가운데 25명의 직원에 1백30평의 규모로 선보일 예정이다. 인근이 번화가이고 주부층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미용실 내부 분위기를 이에 맞춰 최대한 고급스럽고 우아하게 꾸미게 된다. 역시 주부를 주요 고객으로 예상하고 있는 천호점도 8호점에 비해 소규모인 40평이지만 알찬 경영으로 주위의 고객에게 강한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두 미용실 모두 사업본부의 교육방식에 따라 전직원은 기본교육과 직급별 교육, 특별규육등을 마쳐야 한다. 오픈전 전직원을 대상으로 5일간 본사 규육장에서 실시되는 기본규육은 접객 및 인사를 비롯한 이론과 퍼머, 염색 등 실기가 소개된다. 점장과 디자이너로 구분되는 직급별 교육은 세무 회계이론, 경영이론 등과 뉴모드 연습, 세트, 커트이론 및 실기 교육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