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 뒤마 서울(대표 김민경) 1기생이 프랑스 본교의 교육일정을 수료하고 참가자 전원이 디프로마를 받는 개가를 올렸다.



지난 8월 31일 서울을 출발한 1기생 30명은 엄격한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일정을 치뤘고 아티스트로서의 자세 또한 시험에 포함됐다. 교육기간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타이트한 일정이 이어졌고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등 엄격한 규율이 적용됐다.



프랑스에서는 졸업시 20점 만점에 10점 이상을 받은 학생에 한하여 엄격한 기준을 적용, 국가가 인정하는 디프로마를 수여한다. 미셀 뒤마 서울은 학생 전원이 교육 및 시험을 통과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참가자 중 4명은 우수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민경 대표는 『이번 일은 분장계에 커다란 획을 긋는 일이었다』며 『최초로 한국의 분장 학생들이 교육에 참가, 툴루즈 시에서 정식으로 초청해 리셉션을 가진 것 또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한국 분장의 실력을 인정받은 좋은 기회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