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재료상연합회(회장 최준태)가 주최하고 본사가 후원한 제9회KBM 전국 미용기술세미나가 지난달 21일 신사동 늘봄공원 3층에서 열렸다.



행사 관계자와 미용인4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세미나는 최준태 대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했다. 최회장은『우수한 강사를 초빙하여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미용재료상 회원과 미용실, 생산업체를 접목시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미래지향적 미용문화를 위해 제9회 KBM 전국 미용기술세미나로 타이틀을 고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세미나는 미용경력 29년의 최영희 강사가 나와 시선을 모았다. 최씨는 커트의 종류, 퍼머의 요령등 기술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나름대로의 경영철학을 발표, 참가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참가가 중 한 미용인은『강의내용을 듣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하면서도 『초명, 자리배치등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를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첨단 미용기 전문회사 영테크, 일본 미용기자재 전문회사 (주)플러스 오오히로, 미용기자재 생산업체 서울코리아등 미용관련 생산업체가 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